머지않은 미래에 자율주행차나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수단들이 상용화되면 도시철도나 버스 중심의 현재 대중교통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요?
현재 시점은 우리 공사가 앞으로 다가올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운영하는 통합컨트롤타워로서,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고민하고 향후 100년을 설계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이동’ 과정 전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저비용으로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는 공공의 역할, 향후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들까지 아울러 제공할 수 있는 미래의 핵심 역할, 그것이 교통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대구교통공사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