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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공단
협의회의 현황과 발전
경상남도 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통영관광개발공사, 함안지방공사 등 2016년 경상남도 5개 기관이 서울·경기권과 중·소 지방의 경영평가 등급차이를 해소하고자 발족하여 현재는 5년 차로 7개 기관으로 구성되었다.
2016년 경상남도 지방공기업 5개 기관(거제, 김해, 창녕, 통영, 함안)이 서울·경기권과 중·소 지방의 경영평가 등급차이 해소를 위한 협의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발족하고 2018년 밀양시시설관리공단, 2019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추가로 회원으로 가입했다. 매년 2~3회 정도의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경영평가에서 경쟁상대인 기관 간(환경시설관리: 김해, 함안, 창녕, 밀양, 시설관리공단: 거제, 사천, 특정공사: 통영)에도 서로 경쟁보다는 협동과 정보공유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협의회 구성 전보다 전반적으로 경영평가에서 더 나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간 고객만족 지방공사·공단협의회의 현황과 발전도 교차점검, 인사운영방안, 기술정보 교류 등 기관별 중요 이슈 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 중이며, 다양한 협의 방안을 지속 논의하며 서로 협력, 발전 중이다.
“우리 협의회는 지방공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에 적극 대응, 지역상생 상호협력, 경영·인사 정보의 교환 및 교류협력, 지방공기업 관련 법령 및 정책에 관한 의견개진 및 건의, 회원사 단합대회·체육대회·경영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매년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 기관들은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협의회 구성 전보다 경영평가에서 더 나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현재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소통과 상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경상남도 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소통과 상생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경쟁자가 아니라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동반자로, 또한 정보교류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연합체이자 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회장_이병희(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충청권시설·관광관리공단 이사장 협의회
충청권시설·관광관리공단 협의회는 2015년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의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협의회원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관리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등 7개 공단을 회원으로 한다. 2020년 협의회는 충청권 내 지방공기업 간의 상호 정보교류를 도모하고, 각 공단 간의 애로 및 문제점 토의 등 보완개선을 통하여 공단발전에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
시민 중심의 감동 양주를 실현하기 위하여 창의적 사고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하여 혁신 공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저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역량과 열의를 결집해 만들어 낸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
경기도 지방공기업 대표 협의회인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는 경기도 남부권(오산시, 안성시, 여주시, 이천시), 북부권(가평군, 의정부시, 양주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총 10개 시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 촉진하는 한편 정보의 교류 및 협업, 소통을 통해 각 공단이 동반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일자리 확대, 윤리경영, 인권경영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모은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여성관리자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후원으로 1차는 의정부에서 2차는 여주에서 진행하였으며 특강을 통해 여성관리자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12월에는 활동보고회를 개최, 한 해 동안 각 공단에서 추진한 혁신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2020년 경시협에서는 각 공단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등반대회 등 체육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CEO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여성관리자 육성을 위한 「여성관리자협의회」를 2020년 2월 4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준비단 회의를 갖고 발족하였으며 여성관리자협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공단의 공동사업의 일환으로「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ISO22301)」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재난ㆍ재해로 인한 업무 중단을 빠른 시간 내 복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재난안전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내 일부 공단에서 시행된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을 적극 검토하여 확대할 계획이며 지방공기업으로써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과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경시협 모든 회원 공단 임직원은 전국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 추진하여 함께하는 공기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회장_이희석(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강원도 시군공단공사 협의회
강원도 내 지방공기업 간 소통의 장을 통하여 현안사항 협의 및 정보교류를 위한 협의회를 매년 개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은 강원도의 발전으로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고자 구성된 협의회로 춘천도시공사, 강릉관광개발공사,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을 회원으로 하고 춘천도시공사 신용철 사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9년도 주요 성과는 혁신역량 강화 및 현안사항 공유를 위한 실무진회의 개최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과제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기관별 2019년 상반기 혁신 사례 공유, 기관별 주요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및 협의회 발전방향 논의, 채용, 조직진단, 노사관계, 2020년도 강원도 주요정책, 기관간 협업방안 모색 등이다.
2020년도 공동목표 및 계획은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에 의한 공동목표 설정과 더불어 강원도지방공기업협의회 협력 네트워크 실효성 강화에 두었다.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 모니터링 및 피드백 추진과 공동의 관광사업 활성화 노력에 집중하고자 한다.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운영체제 지속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서울시 자치구공단 이사장연합회
2008년에 설립된 서울시 자치구공단 이사장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하여 정보와 자료의 제공은 물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자치구 공단과 지역사회 발전을 통한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2월 기준으로 서울시 자치구 23개 공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박용모 이사장이 연합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지방공기업 발전에 영향을 주는 정책에 대한 논의 및 정책 건의사항, 당면한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 집약 및 조사연구사업 등이다. 2019년에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8회 진행했으며 10월, 이사장연합회 건의사항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인천광역시 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
공단 간 인적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016년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중구 시설관리공단,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계양구 시설관리공단, 서구 시설관리공단,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등 8개 공단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박한섭 이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2019년 주요성과로는 경영평가 개선사항에 대해 공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경영 강조와 정부주도의 하향식 방법이 아닌 주민참여를 통해 자발적 변화, 분권에 기초한 자율적 혁신 강조, 지방공기업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혁신성장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들 수 있다. 그밖에 지방공공 통합채용제 도입 운영과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 개정 논의,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관련 대책 논의(휴가사용, 급여지급 등)와 육아기(만 8세 이하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가 등을 신설했다.
“지난 5년간 본 협의회는 단위사업장 발전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개발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공기업의 존재를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제반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인천광역시 자치구공단 이사장협의회는 공단 간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안정화 및 상호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뛰겠습니다.”
회장_박한섭(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
전국의 지방공기업간 상호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08년 동해시에서, 김해·동해·문경·춘천·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 5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발족되었고, 2020년 현재,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창원시설공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10개의 지방공기업이 회원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4월 7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회의에서 회칙을 제정하여 현재 협의체로서 기본 모습을 갖추고, 공기업 상호 간 친목과 정보교류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현재 회장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장덕일 이사장)이 맡고 실무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공기업별, 분기별 순회 개최하며, 상정된 안건은 팀장급 실무자협의회를 거쳐 안건에 대한 실무적용여부 및 실현가능성 등 협의결과를 반영하여 운영·시행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2019년은 정기회의 4회와 실무자 1회를 개최하였으며, 상정된 안건은 14건이며, 회원공기업간 상생협력 분야 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① 재해·재난발생시 피해구제 마련 회칙개정 : 200만 원 물품 및 현금지원 ② 회원 직원의 복리증진 및 비수기 사업활성화 업무협약 등이다. 2019년 동해시에서 발생한 산불화재로 인한 자연재난을 계기로, 성금지원을 회칙으로 명문화하고, 회원 공기업 간 소속직원의 복리증진 및 편의를 위한 시설사용 상호협조로 비수기 상호 시설사용 협력과 행사유치 지원을 통해 수입증대에 높이는 안을 채택하여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촉진하여 상호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동해시설관리공단의 망상리조트가 봄철 강풍산불화재로 인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자, 회원 공기업의 성금지원과 공기업간 재난 시 상호부조로서, 방문 재난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난상휼과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가고 있어, 전국지방공기업 협의체로서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재해시 공동 대응과 격려로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2020년을 맞이하여 지공협은 전국지방공기업 상생협의체로서 정부에서 요구하는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서 지방공기업의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0년 ‘최우수지방공기업 실현’ 목표를 새롭게 정하고 회원 공기업과 적극적으로 과제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2020년은 우리 10개 회원공기업이 공동 참여하여 알찬 프로그램과 역량개발로 시너지가 발현되고, 전국 회원 지방공기업 경쟁력을 더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회장_장덕일(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지방공기업의 운영에 관하여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함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지방공단의 의견수렴 및 공단의 의사를 국회, 정부 및 관련기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내용으로는 시/도를 달리하는 2개 이상 공단이 관련된 사항 및 공통사항 협의와 공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의 조사 및 연구사업, 공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법령 등에 관한 대정부 건의서 및 의견서 제출, 공단에 관련된 사항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 등의 수집 교환, 전국 지방공단 발전을 위해 연구용역 발주 및 타당성 검토, 전국 공단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 및 토론회 추진, 기타 협의회 목적달성에 필요사항 추진 등이다.
협의회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여주도시관리공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시설관리공단,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사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중구시설관리공단,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관리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32개 공단을 회원으로 하고 회장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원식 이사장이 맡고 있다.
2020년 지방공사·공단 협의회의 현황과 발전
협의회명 구성
1 지방도시 개발공사 서울∼제주(16개 시·도)
2 도시철도운영기관 서울교통공사 등(국가·지방 16개)
3 전국시군구지방공단이사장 전국 시군구(공단 32개)
4 서울자치구 공단 서울 시군구(공단 23개)
5 인천시 자치구공단 인천시 산하8개 자치단체
6 경기도 시설관리공단 경기도내 10개 시군 공단
7 경기도 도시공사 경기도내 21개 시군 공사
8 강원도 시군공단 강원도내 6개 시군 공단
9 충청도 시군공단 충청도내 7개 시군 공단
10 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특광역시 6개 공단
11 전국환경공단 전국 5개 환경 공단
12 전국 발전협의회 전국 10개 공단
13 경남 발전협의회 경상남도 내 7개 시군 공단
광역시 시설공단협의회
2004년 시설공단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증진,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된 협의회는 각 공단의 공동 현안에 대한 경영정보 교환 및 인사 교류 협력과 공단에 영향을 미치는 법령 및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및 조사, 연구 및 관련 학술사업,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교류, 기타 협의회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 협의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세종 등 6개 광역시 시설공단을 회원사로 하고 있으며 울산시설공단 박순환 이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2019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행안부 제출을 통해 특별근무 인건비 제외 규정 개선 등 7건의 지방공기업 제도 개선 과제를 건의했고 10회 정기회를 개최해 지방공기업의 미래 발전 방향 공유했다.
“전국의 시설공단은 지역은 다르지만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시설공단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본 협의회라고 생각합니다. 시설공단협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인정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소통을 통해 우리 시설공단협의회가 전국 시설공단을 넘어 지방공기업의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장_박순환(울산시설공단 이사장)
도시철도공사운영기관장협의회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 간 공동의 현안사항 논의 및 경영정보교환 등을 위한 협의회로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공항철도(주),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서울9호선운영(주), 부산-김해경전철(주), 네오트랜스(주), 용인경량전철(주), 경기철도(주),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 김포골드라인(주), 의정부경전철(주), 우이신설경전철(주)로 구성되었다. 협의회는 중요정책에 대한 협의와 도시철도 운영에 관한 중요정책을 논의, 결정한다.
MINI INTERVIEW
시민의 복지 증대와 공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연구합니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 회장 이원식(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미지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운영에 대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교류와 협력에 대한 이사장님의 원칙이 있으면 말해주십시오.
첫째로, 구성원들의 동반 성장을 전제로 한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든 공단이 참여 가능한 협력·교류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 과정에서 특정 구성원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참여 공단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와 가치를 공유해 동반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협력 사업에 대한 각 공단의 공감대와 합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협력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나 사업의 목표와 추진 원칙을 명확히 하여 각 공단이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이에 대한 합의를 얻어내야 합니다.
목표와 절차가 구성원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자발적인 관심이나 참여를 얻어내기 어려우며, 큰 성과를 내기도 힘들 것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구성원들이 신뢰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합의에 이를 때까지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전국에 협의회가 13개가 있습니다.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만의 차별되는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회원 공단에게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벤치마킹을 통한 지식 습득은 일시적이고 그 한계가 뚜렷하나,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 이사장 협의회에서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포럼 등을 꾸준히 개최하여 회원 공단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회원 공단의 의견을 모아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 평가원에 건의하는 등 지방공기업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도 협의회의 강점입니다.
32개 공단이 회원인데 타 협의회에 비해 확장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협의회가 지방공기업에 기여하는 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단의 위상 제고, 중앙 정부와의 긴밀한 교류, 전국 각 공단의 제도개선, 애로사항 수렴, 공동이해 관련사항에 대한 대처 등이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기업 간 협력은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시점에서 봤을 때 큰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공단 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안전위협을 감소시킬 수 있어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회장으로서 협의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은 회원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방공기업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나 많은 공단이 공사로 전환하면서 회원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협의회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하여 공사 중에서 시설관리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금년 2월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하였습니다.
둘째는 우수한 협력 사업을 선정·개발하여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협의회가 단순히 친목모임이 아니라 회원 공단의 발전과 시민들의 서비스 향상에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채택된 사례들을 각 공단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앙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평가원 등 감독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공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0년에 가장 치중하시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 안전·재난 문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공사·공단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이슈로, 올해 전국 지방공기업 안전 포럼을 개최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자 합니다. 나아가, 사고 데이터를 공유하여 필요한 안전시설을 사전에 구축하고 전 공단에 안전 리더십을 정착시켜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키고자 합니다.
협의회를 운영하실 때 이사장님의 원칙이나 철학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경영 효율화나 지방공기업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과도하게 맞추다 보면 가장 지켜야 할 가치인 ‘공익’을 고려하지 못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협의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 결정과 사업 추구 방향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공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공익과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균형감을 갖고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공기업의 문제 해결 및 정부정책에 의사를 반영하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공공성을 지키고 공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협의회의 최우선 과제와 발전 방향도 시민의 복지 증대와 공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데 있어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많은 지방공기업이 힘든 시절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특별히 당부하실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많은 지방공기업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공단도 지난 26일부터 모든 사업장을 휴장하였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방공기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지역 사회를 도와야 합니다.
우선 지역 사회 전파를 막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역 협력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후 사태가 안정된다면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지방공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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