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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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더 가깝게… 더 쉽게…’
문화와의 만남을 꿈꾸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출연기관인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1978년 개관 이후 복지시설, 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정성 있게 펼쳐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예술의 공공성을 실현하는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 서울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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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
세종문화회관은 한국 공연예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추억의 공간,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그 명성을 유지해 왔다. 1999년에는 21세기를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의 출범은 창의성과 자율성이 강조되는 민간 문화예술 활성화의 신호탄이자 한국문화예술의 세계화를 향한 첫걸음이었다.

이후 세종문화회관은 세종대극장 리모델링에 이어 세종체임버홀, 세종M씨어터, 예술동 증축, 세종미술관, 세종S씨어터 등 하드웨어의 개편을 진행했고 예술로 동행 등 각종 문화행사를 통하여 서울시 문화예술 허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발표의 공간으로 문화를, 대중들에게는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심어줄 복합공간으로서 언제나 서울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운영을 통해 시민문화 복지구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시민의 삶 속에서, 시민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예술로 소통한 경험은 예술가들에게 활력과 영감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위로와 큰 감동을 주는 만큼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민의 삶터 속 예술의 향연
<예술로 동행>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정책 캐치프레이즈로 서울시 정책 전반에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실현하고 있다. 시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예술로 동행> 사업은 세종문화회관이 1999년 법인 설립 후 예술의 공공성에 입각하여 서울시민을 위해 다양하게 추진한 예술 사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예술로 동행>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세종문화회관 소속인 ‘서울시예술단’이 직접 자치구의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로 서울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뮤지컬과 오페라, 국악, 클래식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펼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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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동행> 사업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
<천원의 행복>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입각한 문화예술정책 이전부터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사업 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예술로 동행> 사업 이전에는 ‘함께해요 나눔예술’이라는 명칭으로 서울시예술단이 학교부터 교정시설, 복지시설 등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금도 성황리에 펼치고 있는 <천원의 행복> 사업은 단돈 천 원으로 최고 수준의 공연을 시민이 접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10여 년 넘게 추진해 오고 있다. 매월 1회씩 연중 계속되는 <천원의 행복> 사업은 수많은 시민이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의 행운을 얻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산하 서울시예술단의 300여 명의 예술단원과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수준 높은 공연기획 등 공연 인프라를 가지고 우수 공연을 기획하고 저렴하게 시민들과 공연예술로 다양하게 만나고 있다. 공공문화예술기관이 구현하는 예술의 공공성은 이렇게 시민에게 공연장을 찾아가는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 시민이 문화예술을 손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다.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여 서울시민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는 것이 서울시 산하 공공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사명이자 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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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사업
문화 소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지원 프로젝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사업과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이어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 소외아동을 오케스트라교육으로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전인교육’이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의 원조로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전혀 모르던 아이들이 모여 매주 악기 연습과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으로 훌륭한 오케스트라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다년간 오케스트라교육을 받으며 아이들이 음대로 진학하고 전문연주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문화예술이 한 사람의 일생을 바꾸는 일종의 ‘기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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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사업
시민을 위한 예술 공공성의 가치 전파에 최선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의 주제를 ‘제복 공무원’의 문화예술 향유로 정했다. 군인과 경찰, 집배원, 소방관 등 사회 현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며 공적인 역할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주도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경찰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세종문화회관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천원의 행복> 사업 내 ‘행복동행석’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벗어나 세종문화회관에서 ‘제복 공무원’이 공연예술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게 하여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들을 위한 문화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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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공무원 문화예술 동행 업무협약
특히 지난 10월에 있었던 <천원의 행복> 공연 당시 ‘김수철과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에 소방관과 군인, 경찰, 집배원 등 2,000여 명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초대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김수철의 데뷔 45주년 기념공연으로서 김수철과 후배 유명가수들의 찬란하고 압도적인 무대로 수많은 ‘제복 공무원’이 무대를 흠뻑 즐길 수 있었고 현장에서 관객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문화예술을 목말라하던 이들에게 이번 공연은 <천원의 행복> 사업 취지를 제대로 구현하여 세종문화회관이 수호하는 예술 공공성의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파했다.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수혜 범위를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다. 공공문화예술기관의 존재 이유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쉽고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문화예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생활문화’ 구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시민이 언제나 편하게 찾고 문화예술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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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 10월 김수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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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식
세종문화회관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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