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기관

2025. Winter

현장과 사람들

“디지털과 상생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다”

인천관광공사

관광·문화·기술 융합으로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들다

글·사진 인천관광공사

01

현장에서 답을 찾다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었습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사업 시작 전 상인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꾸준히 이어왔고, 올해는 ‘권역별 순차 운영’과 같은 실질적 개선안을 신속히 반영했습니다. 이렇게 쌓아온 현장의 목소리에 기술을 더하자, 전통시장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02

모바일 혁신의 중심, ‘인천e지’ 앱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는 이번 사업의 핵심 엔진입니다. 관광객에게는 여행 동반자이자, 상인에게는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제공하는 디지털 창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관광 정보와 실시간 쿠폰 혜택은 시장 방문을 하나의 체험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03

게임처럼 즐기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천e지’ 앱으로 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엮어 ‘방문 → 체험 → 구매’의 선순환을 만들었습니다. 16개 시장, 15개 코스로 구성된 투어는 관광객에게 보물찾기 같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04

즉각적인 보상, 뜨거운 참여

게임하듯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즉각적인 보상은 높은 참여율을 이끌었고, 1·2차 행사 모두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05

미래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미래세대 동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147개 학교, 1만여 명의 학생이 전통시장을 경제교육과 ESG 실천의 현장으로 경험했고, 아이들의 발걸음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06

외국인도 즐기는 K-마켓의 매력

‘인천e지’는 한·영·중·일 4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약 50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인천 K-마켓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07

상인들의 얼굴에 피어나는 웃음꽃

방문객 증가는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실시간 정산 웹(파트너스 웹)을 구축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산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는 상인의 말처럼 디지털 변화는 시장에 신뢰와 활력을 더했습니다.

08

현장의 숨은 주역들

인천관광공사 직원들이 현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땀과 노력이 관광과 지역사회를 잇는 튼튼한 상생의 다리를 놓고 있습니다.

09

값진 성과,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인천관광공사는 상금 전액(100만 원)을 지역 청년 지원기금으로 기부하며, 진정한 ESG 상생 경영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이전글
현장과 사람들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