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효율성·건전성으로 본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지역경제 침체, 디지털 전환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체 점수는 안정적이었으나 세부 지표를 보면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이 더욱 중요해진 평가 환경이 확인되었다. 경영관리에서는 ESG·디지털 전환·윤리경영 등 제도 기반이 강화된 반면, 직무 중심 인사관리와 중장기 재무개선, 리스크 관리 체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경영성과에서는 운영 효율화와 수익개선 사례가 있었지만, 비용 상승과 유형 간 격차가 한계로 나타났다. 본고에서는 경영평가 결과 총평, 경영관리 우수사례 분석, 경영성과 특징을 통해 지방공기업이 확인해야 할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법적 근거로 살펴본 경영평가의 목적 및 의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1992년 법률 제4517호(1992.12.8.)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바 있다. 당시 제78조(경영평가 및 지도)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원칙(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대)에 따른 경영평가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동시에 효율적인 경영을 위하여 필요한 지도·조언 또는 권고를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33년이 지난 2025년 현재에도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법률상 경영평가에 ① 경영목표의 달성도, ② 업무의 능률성, ③ 공익성, ④ 고객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다.
결국, 경영평가의 목적 및 의의는 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 증대라는 경영원칙과 효율적인 경영이라는 경영 합리화를 점검·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권고·환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제1조(목적) 지방공기업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경영하거나, 법인을 설립하여 경영하는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그 경영을 합리화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경영의 기본원칙) ① 지방공기업은 항상 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를 증대하도록 운영하여야 한다. ②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공기업을 설치·설립 또는 경영할 때에 민간경제를 위축시키거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제질서를 해치거나, 환경을 훼손시키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78조(경영평가 및 지도) ① 행정안전부장관은 제3조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경영 기본원칙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하 생략) ② 제1항에 따른 경영평가에는 지방공기업의 경영목표의 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고객서비스 등에 관한 평가가 포함되어야 한다.제1조(목적) 지방공기업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경영하거나, 법인을 설립하여 경영하는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그 경영을 합리화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경영의 기본원칙) ① 지방공기업은 항상 기업의 경제성과 공공복리를 증대하도록 운영하여야 한다. ② 지방자치단체는 지방공기업을 설치·설립 또는 경영할 때에 민간경제를 위축시키거나,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제질서를 해치거나, 환경을 훼손시키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제78조(경영평가 및 지도) ① 행정안전부장관은 제3조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경영 기본원칙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하 생략) ② 제1항에 따른 경영평가에는 지방공기업의 경영목표의 달성도, 업무의 능률성, 공익성, 고객서비스 등에 관한 평가가 포함되어야 한다.
2025년 경영평가 대상 및 절차
표 1.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 현황
| 구분 | 도시철도 | 도시개발 | 특정 공사·공단 |
관광공사 | 시설 | 환경 공사·공단 |
상수도 | 하수도 | 합계 | |
|---|---|---|---|---|---|---|---|---|---|---|
| 공사 | 공단 | |||||||||
| 광역 | 6 | 15 | 7 | 7 | 5 | 6 | 9 | 0 | 55 | |
| 기초 | - | - | 9 | 0 | 28 | 65 | 11 | 113 | 0 | 226 |
| 합계 | 6 | 15 | 16 | 7 | 98 | 17 | 122 | 0 | 281 | |
경영평가는 기본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실시계획」과 「경영평가편람」에 기초한다. 2025년 평가대상 기관은 총 281개로 광역 55개, 기초 226개로, 이 중 168개 기관의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행안부의 위탁을 받아 수행하고, 113개 기초 상수도의 경영평가는 광역 지자체(지방연구원)에서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초 시설공사·공단은 설립목적과 특성을 반영하여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이 분리·평가되었다. 경영평가는 사전 공개한 평가지표에 따라 경영평가단이 평가 후 평가보고서의 공개 및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결과(평가등급 등)가 결정되었다.
2025년 지표별·유형별 평가 결과
대분류 기준의 경영관리 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지역상생, ESG(전담조직 신설 등)·디지털·윤리 경영이 확대되고 효율적 조직운영과 수익창출 노력을 통해 부채감축 등의 효과가 달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중장기 재무 개선 및 미래지향적 경영체계(인사운영, 안전 등) 구축은 미흡하여 리스크 점검체계 마련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경영성과의 평가에서는 기관 고유의 공공서비스가 확대되고 다양한 수익창출 및 운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임직원 1인당 영업수익 및 고객만족도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물가상승 등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영업수지가 하락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수익 창출, 재무구조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표 2.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유형별 평균 점수
| 구분 | 합계(100) | 대분류 체계 | 지표의 성격 | |||
|---|---|---|---|---|---|---|
| 경영관리(50) | 경영성과(50) | 정성(46~48) | 정량(52~54) | 가점 | ||
| 2025년도 | 86.55 | 84.74 | 88.36 | 83.93 | 87.95 | 0.46 |
| 2024년도 | 86.85 | 85.89 | 87.81 | 85.01 | 87.79 | 0.36 |
| 전년 대비 | ▽0.30 | ▽1.15 | ▲0.55 | ▽1.08 | ▲0.18 | ▲0.10 |
표 3.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점수 분포
| 구분 | 총괄 (168) | 도시 철도 (6) |
도시 개발 (15) |
특정(16) | 관광 (7) | 시설(98) | 환경(17) | 광역상수도 (9) | |||||
|---|---|---|---|---|---|---|---|---|---|---|---|---|---|
| 광역 (7) | 기초 (9) | 광역 (5) | 시군공사 (28) | 시군공단 (23) | 자치구 (42) | 광역 (6) | 기초 (11) | ||||||
| 2025년도 | 86.55 | 88.85 | 85.64 | 86.79 | 78.06 | 87.44 | 90.48 | 85.43 | 87.13 | 87.59 | 90.49 | 87.17 | 85.78 |
| 2024년도 | 86.85 | 89.76 | 85.74 | 86.28 | 80.20 | 88.76 | 90.33 | 87.42 | 85.70 | 87.45 | 89.54 | 87.18 | 86.50 |
| 증감 | ▽0.30 | ▽0.91 | ▽0.10 | ▲0.51 | ▽2.14 | ▽1.32 | ▲0.15 | ▽1.99 | ▲1.43 | ▲0.14 | ▲0.95 | ▽0.01 | ▽0.72 |
유형별의 경우, 경영성과 전반의 우수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조직·인사, 안전·환경 등 경영관리 관련 지표의 영향으로 평균 평점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5개 유형(특정광역, 시설광역, 환경광역 등)의 경우에는 사업수입, 대행사업비 절감 등 경영성과 실적 수준의
고(高)영향으로 평균 평점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의 경우에는 승객수송인원의 증가로 영업수지비율 등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전략 및 혁신, 지역상생·협력 등 미흡하였다. 도시개발의 경우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각 실적 등 영업실적은 부진했으나, 재무구조 개선에 따라 부채비율 축소 등 건전성은
유지되었다. 특정광역 유형의 경우에는 제주에너지(발전설비 효율 저하 등)의 영업수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에너지(열판매 평균단가 인상 등), 서울농수산(시장사용료수익 증가 등) 등 영업수지가 상승하였다. 관광공사의 경우, 유료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였으나,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영업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하였다. 시설광역의 경우에는 적극 홍보, 비용감축 노력 등 사업수지 개선과 인력조정 등을 통한 시설관리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환경광역의 경우에는 처리수질 등 사업성과가 양호하고 고효율
장비교체 등 동력비 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대행사업비 및 하수처리원가가 절감되는 성과를 창출하였다. 상수도(광역)의 경우에는 취·정수 관리 등 사업성과 지표가 하락한 가운데 영업수지비율 등 영업실적 일부 개선에도 불구하고 총괄원가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2025년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등급 부여
올해 평가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이고, 디지털·혁신 경영 및 직무중심 인사관리 지표 신설, 경영수지 측정 지표 개선 등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을 유도하였으며, 재무(부채)관리 평가 강화 등을 통해 건전성 제고를 유도하였다. 평가 결과를 등급별로 살펴보면, 281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 23개(8.2%), ‘나’ 등급 81개(28.8%), ‘다’ 등급 153개(54.4%), ‘라’ 등급 20개(7.1%), ‘마’ 등급 4개(1.4%)로 나타났다.
표 4.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급별 기관 분포
| 구분 | 가 | 나 | 다 | 라 | 마 |
|---|---|---|---|---|---|
| 총계 (281개) | 23개 (8.2%) | 81개 (28.8%) | 153개 (54.4%) | 20개 (7.1%) | 4개 (1.4%) |
| 행안부 (168개) | 14개 (8.3%) | 47개 (28.0%) | 93개 (55.4%) | 11개 (6.5%) | 3개 (1.8%) |
| 도 (113개) | 9개 (8.0%) | 34개 (30.1%) | 60개 (53.1%) | 9개 (8.0%) | 1개 (0.9%) |
특히,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ESG·디지털·윤리 경영 확대, 업무디지털화,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조직 운영을 통한 경영체계 효율화 등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져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대구교통공사는 1인당 영업수익 증가, 운임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대, 영업수지비율 소폭 개선, 부채비율 감소 등으로 도시철도 유형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청년주택 공급 확대, 매입 임대주택 추가 매입 등 서민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였고, 부채비율 감소, 영업수지비율 증가, 자본생산성 증가 등의 성과로 도시개발 유형에서 최상위를 받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속적인 도매시장 물량유치, 전방위적 시장활성화 노력으로 거래물량 증가, 단가상승으로 거래금액 증가, 혁신 실행력 강화 등으로 광역특정공사·공단 유형에서 최상위를 받았다.
표 5. 행안부 주관 평가(168개 기관)
| 등급 (168) |
도시철도 (6) |
도시개발 (15) |
특정공사·공단 (16) |
관광공사 (7) |
시설관리공사·공단 (98) | 환경시설 공사·공단 (17) |
광역 상수도 (9) |
|||||
|---|---|---|---|---|---|---|---|---|---|---|---|---|
| 광역 (7) |
기초 (9) |
광역 (5) |
시·군 공사 (28) |
시·군 공단 (23) |
자치구 (42) |
광역 (6) |
기초 (11) |
|||||
| ㉮ | 대구 | 대전 | 서울농수 | 부산 | 서울 | 양주 | 경주 영천 |
서대문
중구 강남 중랑 |
부산 | 구미 | ||
| (14) | 1 | 1 | 1 | 0 | 1 | 1 | 1 | 2 | 4 | 1 | 1 | 0 |
| ㉯ | 부산 | 경북 부산 경기 전남 대구 | 제주개발 | 구리농수 창원레포 | 인천 | 부산 |
시흥
고양
강릉
성남
용인
의정부
안산
남양주
안양
과천
|
창원
청주
양산
포항
연천
이천
전주
|
용산
대구달성
부산기장
구로
인천서구
노원
금천
성동
동작
인천중구
동대문
송파
|
대구 | 광주 양평 김해 |
부산 서울 광주 |
| (47) | 1 | 5 | 1 | 2 | 1 | 1 | 10 | 7 | 12 | 1 | 3 | 3 |
| 인천 대전 광주 | 인천 대전 광주 | 서울 전북 인천 광주 충남 울산 강원 충북 | 경기평택 세종도시 경기교통 서울에너 | 평택도시 | 대전 광주 경기 경북 제주 | 울산 인천 세종 |
수원
천안
단양
군포
거제
김포
부천
오산
화성
광명
구리
문경
파주
춘천
포천
여주
의왕
|
안성
부여
정선
원주
가평
속초
동해
충주
여수
김천
아산
영월
|
성북
양천
광진
강동
은평
강화
관악
종로
인천미추홀
부산남구
울산북구
강북
영등포
마포
인천부평
울주
인천연수
강서
인천남동
도봉
광주북구
울산남구
인천계양
|
광주 인천 서울 대전 | 사천 함안 합천 보령 창녕 안동 밀양 | 대구 대전 인천 울산 제주 세종 |
| (93) | 3 | 8 | 4 | 1 | 5 | 3 | 17 | 12 | 23 | 4 | 7 | 6 |
| ㉱ | 서울 | 경남 | 제주에너 | 통영관광 청도공영 당진도시 장수한우 | 평창 익산 | 광주광산 울산중구 | ||||||
| (11) | 1 | 1 | 1 | 4 | 2 | 2 | ||||||
| ㉲ | 영양고추 하남도시 | 광주서구 | ||||||||||
| (3) | 2 | 1 | ||||||||||
표 6. 도(道) 주관 평가(113개 기관)
| 등급 | 기초 상수도(113개) | |
|---|---|---|
| ㉮ | (9) | 안양, 하남, 이천, 동해, 진천, 논산, 익산, 안동, 통영 |
| ㉯ | (34) | 화성, 고양, 안산, 부천, 수원, 오산, 양주, 평택, 광명, 속초, 원주, 강릉, 철원, 춘천, 청주, 단양, 천안, 홍성, 아산, 서산, 군산, 남원, 나주, 목포, 광양, 예천, 경주, 경산, 의성, 구미, 고성(경남), 사천, 거제, 양산 |
| ㉰ | (60) | 의왕, 파주, 의정부, 광주, 김포, 용인, 과천, 동두천, 시흥, 군포, 양평, 안성, 가평, 구리, 남양주, 고성(강원), 정선, 영월, 평창, 인제, 양양, 홍천, 충주, 음성, 제천, 영동, 옥천, 태안, 서천, 계룡, 금산, 예산, 보령, 부여, 공주, 당진, 김제, 정읍, 부안, 전주, 완주, 순천, 영암, 여수, 화순, 영광, 포항, 울진, 영천, 상주, 칠곡, 영주, 밀양, 김해, 거창, 진주, 창녕, 합천, 함안, 창원 |
| ㉱ | (9) | 성남, 여주, 포천, 연천, 태백, 삼척, 고창, 김천, 영덕 |
| ㉲ | (1) | 문경 |
표 7.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 유형 | 기관명 | 주요 우수 실적 내용 |
|---|---|---|
| 도시철도공사 | 대구교통공사 |
|
| 도시개발공사 | 대전도시공사 |
|
| 특정공사·공단(광역)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
| 관광공사 | 부산관광공사 |
|
| 시설관리공단(광역) | 서울시설공단 |
|
| 시설 시군공사 | 양주도시공사 |
|
| 시설 시군공단 | 경주시시설관리공단 |
|
| 시설관리공단(자치구)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
| 환경시설공단(광역) | 부산환경공단 |
|
| 환경시설공단·공사(기초) | 구미도시공사 |
|

김영단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평가실
평가운영팀장
경영관리 지표
우수사례 등 결과 총평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경영관리 개요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기반 경영환경 구축 노력과 동시에 재무 건전성 강화, 지배구조 내실화, 직무중심 인사관리 등 건전한 경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진행되었다. 경영관리 부분은 직무중심 인사관리 평가
도입, 안전사고 평가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강화 등 신규 평가지표 도입, 기존 평가지표 강화로 전년 대비 평가결과가 소폭 하락하였다.
* 경영관리: 조직·인사(81.26점, 2.04↓), 안전·환경(82.02점, 2.76↓), 지역상생협력(87.43점, 2.66↓)
1. 도시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6.63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9.35→86.63점, ▽2.72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대부분 공사들은 ESG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음. 안전사고 감소, 고객만족도 향상, 재정 효율화, ESG 외부 인증 획득 등 정량적·정성적 우수 성과를 제시하였으며, PDCA(계획-실행-점검-조치) 사이클을 경영시스템에 내재화하여 실적 기반으로 전략을 조정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단, 일부 기관에서는 ESG 경영, 디지털 중장기 계획 등과 중장기 경영계획 간 유기적 연계, 정성적 성과에 대한 체계적 관리, 전사적 환류체계 강화 등에서의 한계는 일부 보완이 필요함 |
| 경영 시스템 |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조직개편으로 안전 및 경영혁신 등을 추구하고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을 위한 적극적 실행을 위한 움직임도 확인됨. 요금인상은 지자체 등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운영효율화, 비용절감,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지속해 옴. 그러나 고충처리 절차 전반의 신뢰 회복 중심의 실질적 대응체계 미흡,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의 한계, 인권영향평가 결과의 정책 반영 경로 미흡, 개인정보 보호 및 내부 통제시스템의 세부 실행력 부족 등의 보완점도 확인됨 |
| 사회적 책임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협업, 지역화폐 이용, 소상공인 지원, 공공구매 확대 등의 실질적 방안을 실행하고 있으나 일부 기관은 민간협력의 지속성과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의 질과 규모 측면에서 미흡함이 있으며, 개별 프로그램 수준에 머무르는 운영, 거버넌스 체계 부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유기적 연계 전략 미흡 등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음. 특히, 안전 및 환경과 관련하여 중대재해예방과 재난·재해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교육, 훈련, 점검, 개선 등의 활동을 현재처럼 이행하면서도, 전담인력 확충이나 규모와 시설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재난안전관리 체계구축 등의 체계적 노력이 요구됨 |
우수기관(대구교통공사): 승객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첨두시간을 조정하여 열차 혼잡도를 크게 완화하였으며, 역사별 특성을 반영한 복합체육시설 조성 등 생활 밀착형 플랫폼화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약자 E/S 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역사 내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E/L 자동호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동시에 고강도 경영혁신으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여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사례’에서 수상하였다(행안부 장관상).
2. 도시개발공사
도시개발공사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6.76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85.74→86.76점, ▲1.02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주거복지 강화 및 생활밀착형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과 정주환경 개선 등 지역현안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기반 경영효율성 제고 등 경영관리 측면에서도 실행력을 적절히 갖추고 있음. 또한 지역사회의 심층 과제인 지방소멸 대응을 중심으로 협력사업, 지역맞춤형 개발모델, 신재생에너지 기반 민관연계 사업 등을 통해 실행 중심의 협력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함. 다만 대규모 사업 리스크 점검체계 미흡, 다양한 정책 실행성과의 측정기반 미흡 등은 개선과제로 판단되므로 향후 통합리스크 관리 강화 및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음 |
| 경영 시스템 |
대부분의 기관은 유휴자금 운용 수익률 제고, 자산관리 체계 고도화, 회계의 투명성과 예산 편성의 전략적 연계 측면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RFID 도입, 회계시스템 전산화, 손익 목표관리제 등은 제도적 기반을 갖추며 내실화를 이룬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됨. 그러나 일부 기관은 대규모 투자 확대, 차입금 증가, 적자 전환 등 재정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구조적 대응전략, 자본조달 다변화 방안, 비정기적 리스크 대응체계 등이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
| 사회적 책임 |
대부분의 기관들은 주택 및 토지사업 활성화와 관련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주택 모델을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입주자 참여형 설계시스템 도입, 도심 내 공원 확충,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지역 투자규모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적절히 이행하고 있음. 다만 원도심 노후주택 정비계획 강화와 부동산 경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수익구조 다변화가 보완될 필요가 있음. 또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대부분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협력사 근로자 안전의식과 위험성 평가 참여 등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해 예방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우수기관(경상북도개발공사): 지방소멸대응실 신설 및 임시조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조직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원가관리를 통한 사업비 절감, 도청신도시 통합 돌봄클러스터 구축 등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였다.
3. 특정공사(광역)
특정공사 광역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6.68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86.38→86.68점, ▲0.30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대부분의 기관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ESG 경영전략을 수립 및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의사소통체계 구축을 통하여 기관 및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수행하였음. 또한, 미션·비전 및 전략·경영계획 수립 과정이 충실하고, 추진체계, 추진전략, 성과지표 등 중장기 경영계획이 적정하며, 윤리·인권·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 및 ESG 경영 원칙이 반영됨. 다만,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관리계획(또는 자금운영계획)의 연계성 등 일부 지표에서는 기관들의 편차가 명확히 나타남 |
| 경영 시스템 |
ERP 연계 시스템 및 RFID 기술 도입을 통한 자산관리 전산화는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공통적인 강점으로 나타남. 또한, 예산 편성 및 회계 관리 부문에서는 대부분의 공사가 지방공기업 예산 편성 기준을 준수하고, 엄격한 통제 절차를 이행하는 기관들은 디지털 전환, 친환경, 저출생 대응 등 전략과제 중심의 협업형 조직 운영을 확대하고, 직무분석·CDP·성과관리시스템 등 인사제도 기반을 꾸준히 고도화해 나가고 있음. 내부 통제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고, 기록물 전담시스템 및 인력 등을 확보하여 투명성과 책임성 등을 확보함 |
| 사회적 책임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역숙원사업 해결 노력 및 성과, 디지털 기반 경영을 통한 개방·공유 및 역량 강화 노력 및 성과, 지역기업 ESG 경영지원 및 기관 특성을 고려한 민간협력 노력 및 성과, 낙후 지역 재생, 도농 상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노력 및 성과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특화되어 실적을 창출하였음. 또한, 안전경영 방침 및 대내외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하고 PDCA 사이클 기반의 지속적 재난안전 업무 개선 체계를 일부 구축하였음. 기관별로 안전 전담조직 보강, 전담인력 전문성 강화, 훈련 및 교육 확대 등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노력함 |
우수기관(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국 최초로 전자송품장 도입 및 고도화로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였고, 전국 최초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 구축으로 물류 효율을 증대시켰다.
4. 관광공사
관광공사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7.19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8.04→87.19점, ▽0.85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디지털 기반의 업무방식 혁신, 데이터 활용과 정보공개 등 디지털 기반 경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관광 진흥에 기여함. 또한, 거시적 관점의 외부 환경 변화와 주요 동향을 반영하여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직 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 설치 및 조직개편 등은 전략 및 혁신 평점의 상승 요인임. 다만, 전반적으로 내부직원의 만족도와 조직문화 인식이 낮은 편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
| 경영 시스템 |
자산관리, 수익 및 비용 구조 개선,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재무관리 활동이 전반적으로 개선됨. 일부 기관에서는 운영사업장별 특화 마케팅 확대 등 수익모델을 개발하였으나, 일부 기관은 수익성이 낮은 기존 사업에 의존하는 등 기관별 수익에 편차가 있음. 조직인사 분야에서는 다양한 진단과 분석에 기반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 있지만, 조직문화 개선과 역량 기반 HRM 체계와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구측 등이 다소 미흡함. 다양한 인증 획득, 규정 정비와 직원 교육, 인권센터 설치 등으로 투명하고 포용적인 윤리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 사회적 책임 |
소통 및 참여 부분에서는 맞춤형 채널 구축, 해외 마케팅 확대, 온·오프라인 공모전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기반을 확대하였고, 노사 공동 위원회와 캠페인 등으로 노사 및 직원 간 상생 모델을 강화함. 안전 분야에서는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제도 도입과 시설관리 분야에 AI시스템을 적용한 점이 돋보이나, 전담 부서 내 보건/위생 분야의 강화, 자체 위험성평가의 수시 시행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지역상생 분야에서는 지역 수요와의 연계성이 부족하거나 협력사업 추진 이후 주민 의견 수렴이 미흡함 |
우수기관(인천관광공사):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야행’이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브랜드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플랫폼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여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5. 시설공단(광역)
시설공단 광역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7.67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8.64→87.67점, ▽0.97).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ESG 중심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KPI 기반의 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조직 목표 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지속함. 디지털 전환, 안전관리, 청렴 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시민참여형 예산제 등 시민 중심의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함. 수평적 조직문화와 성과보상 중심의 제도 운영을 통해 내부구성원의 몰입도를 제고하고 있으나, 일부 부서 간 실행력의 편차와 환류체계가 다소 미흡함. 또한 외부 환경의 급변성과 시민 수요의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세밀한 구조화와 선제적인 전략 및 혁신이 요구됨. |
| 경영 시스템 |
대부분의 기관들이 외주비 절감을 통한 사업비 절감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을 달성하여 예산 낭비 및 오집행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내부통제제도로 평가됨. 한편, 본부 중심의 유연한 조직체계 도입과 ERP·RPA 시스템, 스마트 자산관리 등 전략성과 민첩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음. 특히, 직무분석, 시범적용, 설명회 운영 등을 통해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을 위한 실행 기반도 조성됨. 내부 감사 강화 및 외부 전문가 활용을 통해 시스템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임 |
| 사회적 책임 |
지역 소상공인 지원, 공공시설 개방,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일정 수준의 성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지역 시민의 체감도와 공단의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임. 다만, 지역공동체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협력 전략과 지속 가능한 피트너십 발굴도 병행되어야 함. 한편, 관리하는 시설의 종류가 다양하고 개별 시설마다 다른 관리체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중대재해예방과 재난/재해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교육, 훈련, 점검, 개선 등의 활동을 현재처럼 이행하면서 교육 및 훈련을 보다 전사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 |
우수기관(서울시설공단): 월드컵 스마트 잔디관리, IoT 스마트화장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 혁신, 민간 협업을 통한 시민 이용 편의 향상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제3회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었다.
6. 환경공단(광역)
환경공단 광역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8.21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9.62→88.21점, ▽1.41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환경과 시설관리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부상하려면 물에 부여된 사명과 이상을 자연에 복원한다는 워터 포지티브 방향성을 확립하고, 물안보와 물복지에 대한 공단의 대응성을 증진하려면 하수도 요금의 적정화를 위한 노력도 필요함. ESG 경영기법 도입과 혁신계획 수립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혁신과제 추진 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노력이 부족한 점은 보완이 필요함 |
| 경영 시스템 |
외생적 요인에 의존한 수익 증가, 정량성과 환류체계의 미흡, 회계연동·전담인력·성과지표 일관성 부족 등 한계도 일부 나타났으며, 기관 간 편차가 여전히 존재함. 향후 성과지표의 정의 및 관리기준 표준화, 성과 기반 예산·회계 연계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함.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저출산 대응 등 국가적 과제에 부응하면서도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 조직 재설계와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을 통해 미래지향적 관리체계를 구축함 |
| 사회적 책임 |
시민들의 온라인 사용환경 개선과 ESG 사업 전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과 시민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다수의 기관이 KOSHA-MS 및 ISO-45001과 같은 프로세스 인증뿐만 아니라 TBM 활동 활성화, 위험성 평가 인증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음. ‘환경보전 및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 측면에서도 모든 기관이 정량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별 활동이 일반적인 활동에 치우치고 있어 향후에는 활동의 다양화 및 성과평가를 통한 환류로 이어질 필요가 있음 |
우수기관(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혁신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환류한 노력, 참여형 아이디어와 BP경진대회 포상 확대로 혁신 의식 제고 노력이 우수하였다.
7. 상수도 광역
상수도 광역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3.49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4.56→83.49점, ▽1.07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윤리, 인권, 안전, ESG 경영은 상위기관인 시와 행안부 시책을 전반적으로 충실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구 증감, 수돗물 수요 등을 반영한 환경변화에 따라 중장기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수도 정비계획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면서 기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함 |
| 경영 시스템 |
부채비율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9개 특·광역시 평균 부채비율이 ’22년도 5.774%, ’23년도 4.773%, ’24년도 4.474%로 감소함. 또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인력 관리를 위해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거나 전문 직렬 규정을 정비하고, 중장기 인력운영 계획을 수립함 |
| 사회적 책임 |
수도요금 감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 보유 시설 개방, 지역업체 계약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함 |
우수기관(부산광역시상수도): 교대근무 체계 개선, 안전감사부 신설, 정원 감축, 정수장 중심의 현장 기능 정비 등 실질적인 조직 구조 개편을 추진하였으며,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무 재설계와 인력운영 효율화 등 전략적 구조조정도 병행하였다.
8. 특정공사·공단(기초)
특정공사·공단(기초)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1.04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2.14→81.04점, ▽1.10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ESG 경영을 위한 전략을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하여 적절히 수립하였으며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음. 다만, 전략과 실행 간 정합성이 미흡하거나 전략 실행성과를 점검하고 환류하는 체계는 실질적인 수준까지 고도화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있으며, 기관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남 |
| 경영 시스템 |
자금 여력 부족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 외 위탁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수익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함. 다만, 조직인사관리 측면에서 전략-조직-성과 간 연계 체계화, 환류체계, 직무정보-인사 연계 등은 미흡한 수준임. 또한, 기본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은 구축하였으나 내부 평가지표 및 실질적인 환류 등의 고도화가 필요함 |
| 사회적 책임 |
기관 고유의 기능을 반영한 맞춤형 공헌활동과 지역 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후원 등 실질적인 지역 기여 사례가 있음. 다만,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제도 개선, 지역사회 기여 등 인식 전환이 필요함. 안전 및 환경 측면에서는 기관별 시설 종류가 다양한 만큼 각 특성에 적합한 안전 및 환경 체계 구축이 필요함 |
우수기관(구리농수산물공사): ESG경영추진단을 구성해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심층 인증을 획득하고(2024년 대한민국 농식품 ESG경영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공간 조성 및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2025년).
9. 환경공사·공단(기초)
환경공사·공단(기초)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3.75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하락하였다(86.98→83.75점, ▽3.23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ESG, 디지털 전환, 중장기 전략 수립 등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일부 기관은 전략의 구체성, 성과관리 연계, 디지털 경영 이해 및 환류 체계 구축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소통 강화와 외부 협력 확대가 진행 중이나 실효성 제고와 전략적 연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 개선 노력이 요구됨 |
| 경영 시스템 |
재무관리, 조직인사, 윤리경영 등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다만, 조직인사 관련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 수준이 낮아 적극적인 실행 노력이 필요하며, 윤리경영도 전년에 이어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되어 개선 노력이 요구됨 |
| 사회적 책임 |
지역 숙원사업 해결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고용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인구 유입 정책 수립에서 보완이 필요함. 재난 안전 관리 및 친환경 정책은 개선이 필요하며, 고객 만족 경영과 노사 관계에서도 체계적인 분석과 소통 강화가 요구됨 |
우수기관(구미도시공사): 디지털 기반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구미도시공사 디지털플랫폼을 구현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 GIS기반 유해물질 관망시스템 구축, 표준 API를 활용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종이없는 행정 구현 등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안전 및 환경관리 강화, 시민 편의 증대,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및 비용을 절감하였다.
10. 시설관리공사(시·군)
시설관리공사(시·군)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3.48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6.45→83.48점, ▽2.97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기관 핵심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기반 마련, 중장기 경영계획에 대한 환류 노력, ESG 협력체계 구축을 한 공공성과 경영성과를 동시에 도모하는 시도들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음. 향후 지역 내 여러 주체 간 협력사업이 지속 가능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례협의체 구성·운영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 경영 시스템 |
자산관리와 회계관리의 체계화를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개선된 경영관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중장기 계획 보완 등 윤리경영 측면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제도적 측면의 강화뿐 아니라 제도 도입에 따른 실질적 성과가 지속되도록 운영관리 강화와 수용성 제고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 사회적 책임 |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운영에 대한 유의미한 노력이 나타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으며, 기관 내적으로도 노사 상생 중장기 전략 등 노사협력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 다만,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 접근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 |
우수기관(시흥도시공사): ESG 경영 고도화, 중장기 전략 로드맵의 체계적 수립,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시스템 도입, AI 기반 민원처리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조직의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부채비율의 지속적인 감축과 역대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 달성, ISO 14001을 포함한 13개 분야의 외부 인증 획득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과 대외 신뢰도를 동시에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11. 시설관리공단(시·군)
시설관리공단(시·군)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4.69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84.13→84.69점, ▲0.56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기관장은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일부 기관은 중장기 전략과 연계된 체계적 추진을 보여주었음. 수입 증대, 재무 안정성 확보 등 실적 개선 사례가 있었으나 실적 환류와 전략 간 연계성은 전반적으로 미흡함 |
| 경영 시스템 |
공단들은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조직 재구조화 및 인력운영의 효율화를 추구하고자 노력함. 특히 안전 및 감사기능 강화, 유사기능 통합, 고유업무 기능 강화, 조직슬림화, 정원 감축 등 조직현안에 적극 대응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짐. 그러나 이러한 변화 노력이 가져온 효과에 대해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의 성과관리가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될 필요가 있음 |
| 사회적 책임 |
ISO・KOSHA 등 국내외 인증 기반의 사업장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구축·운영이 적절하고 재난안전 전담부서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함. 외부기관과 연계되는 협업·합동 점검을 통한 다양한 안전활동체계가 개선되고 있으나, 객관성/실효성 제고를 위한 재난안전활동 프로세스 개선 및 문제점의 환류체계 강화 노력이 요구됨. 사업장의 친환경 탄소중립을 위한 대내외 관리 노력은 적절하나, 중장기 정량 목표의 체계적 점검/관리체계 개선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 관리 노력이 필요함 |
우수기관(경주시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판매 및 제2파크골프장 등의 사업 확대를 도모하였으며, 클라우드 기반 ERP 도입, 로봇업무자동화, AI 드론 활용 잔디관리 등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을 통해 행정데이터를 민간과 연계할 수 있는 체계 기반을 마련하였다.
12. 시설관리공단(자치구)
시설관리공단(자치구)의 경영관리 부문 평균 평점은 84.38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5.51→84.38점, ▽1.13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리더십 · 전략 |
전반적으로 중장기 경영전략과 ESG경영을 연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음. 다만,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추진과제의 이행관리가 미흡한 측면이 있고, 지역문제를 파악 및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협업전략이 수립 및 추진될 필요가 있음. 한편, 설립목적 및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비전, 핵심가치, 경영목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효율적 인력·예산 배분으로 전략 실행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됨. 다만, 경영전략 달성을 저해할 수 있는 리스크 유형을 분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 경영 시스템 |
유휴자금을 조기에 확보해 이자수익을 증대하고, 재물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다만, 결산 오류의 방지를 위해 결산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예산 조정 최소화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과 실질적 개선이 필요함. 한편, 외부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조직 내 기능 재설계, 슬림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음. 다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부재 및 실행력 부족, 직무중심 인사관리 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제고 및 안정적 운영과 제도적 정착 미흡 등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함. 또한 윤리헌장, 행동강령 및 규제지침을 기반으로 윤리경영의 기본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다만, 내부 구성원에 대한 활동뿐만 아니라 외부 관계자(협력업체, 주민 등)에 대한 윤리경영의 강화를 통해 내외부 윤리경영의 내재화와 고도화를 위한 확산 활동이 필요함 |
| 사회적 책임 |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음. 다만, 지역공동체(중소기업, 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와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과 중점과제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고 재난구호계획의 비전, 목표, 전략 등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 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를 경영전략에 반영하여 중장기 재난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다만, 정량적 목표설정과 예산의 편성 및 집행 실적 등에 있어 PDCA 기반의 효율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함. 또한, 고객 및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하고, 중장기 소통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다만, 소통 채널의 증가에 따른 이슈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고, 전략목표와 성과지표 및 세부 이행과제 등의 연계성과 정합성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음 |
우수기관(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전사적인 차원에서 S(안전우선 안전경영)·C(고객감동 감동경영)·M(경영혁신 혁신경영)·C(소통공감 상생경영) 경영을 기반으로 재정혁신 TF 운영, 조직개편 등을 통해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기관의 핵심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경영성과 개선을 이루었으며, IoT 기반인 스마트전기화재예방솔루션 구축 및 통합관제실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및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산업통상자원부, 제21회 전력기술진흥대회 금상 수상).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경영관리 부분 총평
올해 경영관리 부문 경영평가 결과 지역상생, ESG·디지털 경영 확대, 효율적 조직운영 등이 개선되고 있으나, 중장기 재무 개선 및 미래지향적 경영체계(조직, 안전 등) 구축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전략 부문에서는 ESG(ESG전담조직 구성 등)·디지털(업무디지털화 등) 경영은 정착되고 있으나, 사업리스크 점검체계 및 중장기 개선계획 마련은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영시스템 부문에서는 대부분 능동적 조직관리로 운영효율을 높이고 있으나, 직무중심 인사관리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는 지역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나, 지역수요와의 연계성·지속성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경민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평가실
선임연구위원
경영성과 지표
우수사례 등 결과 총평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경영성과 개요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 기반 경영환경 구축 노력과 동시에 재무 건전성 강화, 지배구조 내실화, 직무중심 인사관리 등 건전한 경영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진행되었다. 경영성과 부분은 전반적인 시설 운영
활성화, 대행사업비 절감,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 등으로 전년 대비 평가결과가 소폭 상승하였다. 전년 대비 주요사업 성과는 2.13점 하락하였으나, 실질적 성과를 나타내는 경영효율화(영업수지, 1인당 영업이익 등), 고객만족, 권장정책 관련 지표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 경영성과: 경영효율성과(88.09점, 1.15↑), 고객만족성과(92.58점, 1.89↑), 권장정책성과(81.90점, 4.28↑)
표 1. 경영평가 종합점수(안)
| 구분 | 합계 (100) |
대분류 체계 | 지표의 성격 | |||
|---|---|---|---|---|---|---|
| 경영관리(50) | 경영성과(50) | 정성(46~48) | 정량(52~54) | 가점 | ||
| 2025년도 | 86.55 | 84.74 | 88.36 | 83.93 | 87.95 | 0.46 |
| 2024년도 | 86.85 | 85.89 | 87.81 | 85.01 | 87.79 | 0.36 |
| 전년 대비 | ▽0.30 | ▽1.15 | ▲0.55 | ▽1.08 | ▲0.16 | ▲0.10 |
| 구분 | 경영관리(50) | 경영성과(50) | ||||||||||
|---|---|---|---|---|---|---|---|---|---|---|---|---|
| 리더십 | 전략 혁신 |
재무 관리 |
조직 인사 |
윤리 경영 |
지역 상생 |
안전 환경 |
소통 참여 |
주요사업 성과 |
경영효율 성과 |
고객만족 성과 |
권장정책 성과 |
|
| 2025년도 | 86.13 | 85.54 | 87.96 | 81.26 | 80.77 | 87.43 | 82.02 | 84.94 | 89.79 | 88.09 | 92.58 | 81.90 |
| 2024년도 | 86.33 | 85.02 | 89.39 | 83.30 | 79.34 | 90.09 | 84.78 | 85.20 | 91.92 | 86.94 | 90.69 | 77.62 |
| 전년 대비 | ▽0.20 | ▲0.52 | ▽1.43 | ▽2.04 | ▲1.43 | ▽2.66 | ▽2.76 | ▽0.26 | ▽2.13 | ▲1.15 | ▲1.89 | ▲4.28 |
평가유형별 경영성과 세부평가 결과
1. 도시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91.08점으로 『우수』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90.18→91.08점, ▲0.90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도시철도공사의 승객 수송 인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4년 기준 전년 대비 증가(83.64→86.49명)하였고, 이에 따라 부대사업수익도 증가(69,433→80,018백만 원)하는 추세이며, 정시운행률도 100%를 달성하였으나 국가주관재난관리 평점은 전년 대비 0.67점이 하락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도시철도공사의 주행거리 1km당 총원가는 전년 대비 33천 원/km가 증가하였고, 영업수지 비율도 전년 대비 증가(48.30%→52.43%)하였으며, 노동생산성 및 자본생산성과 1인당 영업수익 등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음 |
우수기관(대구교통공사): 경영성과 부분에서 1인당 영업수익은 점진적 상승추세로, 운임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대로 전년 대비 상당히 호전, 영업수지비율은 운임인상 및 부대사업 증대 등으로 소폭 개선(’23년 37.22→’24년 41.53%)되었으며, 부채비율 역시 소폭 감소하였다(’23년 19.15→’24년 19.1%).
2. 도시개발공사
도시개발공사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84.52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5.75→84.52점, ▽1.23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도시개발공사 유형의 매각(공급) 실적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보유 택지 매각 및 주택 분양 저조로 인해 성과가 전반적으로 하락하였으나(78.22%→62.71%), 시중 전세가격 대비 저렴한 임대주택 지속 공급, 신혼부부・청년・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지속적 임대주택 공급 등으로 서민주거비 완화 실적은 다소 개선되었음(101.81%→103.48%) |
| 경영 효율 성과 |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공사채 발행 등 부채 발생에도 불구하고, 분양전환에 따른 주택도시기금 상환, 입주물량 임대보증금 회수, 지자체 출자금 확보, 민간 리츠방식 도입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시행하여 부채비율 성과가 개선되었음. 그러나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전반적인 분양실적 부진 및 매출 감소, 원자재 비용 증가 및 신규사업 용역비 증가 등으로 영업수지비율(115.06%→112.69%)과 노동생산성(393,197천 원/인→387,396천 원/인), 자본생산성(40.41원/천 원→39.87원/천 원)이 모두 하락하였음 |
우수기관(대전도시공사): 경영성과 부분에서 행복주택인 다가온 청년주택을 확대하고(총 662세대), 매입 임대주택 151호를 추가 매입하는 등 서민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였다. 자금운영계획에 따른 사채 상환(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부채비율이 감소하였고(59.15%→45.5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전시 출자 유치, 공사채 관리, 리츠 방식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병행하였다.
3. 특정공사(광역)
특정공사 광역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86.91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86.17→86.91점, ▲0.74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특정유형의 경우, 기관들의 주요사업이 개별적으로 매우 상이하여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움. 다만, 개별적으로 직전 3개년 대비 실적은 현상을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음. 기관의 핵심 사업관리는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다고 판단됨. 기관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노후화된 설비 개선, 사업 관련 신규시설 설립,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지향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됨 |
| 경영 효율 성과 | 영업수지비율, 노동생산성, 자본생산성 등 모든 경영효율성과 지표평점이 모두 하락하였음. 대부분의 기관들이 전년 대비 유사하나, 판매단가의 하락으로 특정기관의 실적이 전년 대비 매우 하락한 것이 특징임. 기관별 기존의 주요사업 관리 및 실적에 대한 현황은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향후 기관의 수익구조 개선과 성과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다각화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 |
우수기관(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성과부분에서 지속적인 도매시장 물량유치와 전방위적 시장활성화 노력으로 거래물량이 증가(청과, 2.05%)하고, 단가상승으로 거래금액 또한 증가(청과, 7.38%)하였다. 경영효율성과 분야는 거래물량 확보 노력에 따른 시장사용료 증가, 도매시장 활성화에 따른 시설사용료·임대료 증가, 대행사업 범위 확대 등에 따라 대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영업수지 113.09%).
4. 관광공사
관광공사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87.69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9.48→87.69점, ▽1.79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관광객 유치 실적은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인천과 광주 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각각 77%, 29%). MICE 시설 운영 및 행사 실적 등(광역시 및 경기만 MICE 관련 실적 평가)에서는 모든 기관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향상되었음 |
| 경영 효율 성과 | 관광공사의 평균 경영효율성과의 경우 기관별 편차가 존재하지만, ’22년 실적을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하락한 기관의 경우 물가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영업수익 하락 등이 주요 요인으로 판단됨 |
우수기관(부산관광공사): 경영성과 부분에서 주요사업 및 경영효율성과 대부분의 정량지표에서 최고목표를 달성하는 등 견조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MICE 유치 실적이 최근 4개년간 2배 이상 증가하며(29→62건) 지역의 MICE 산업 인지도와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영효율성과 부분에서는 태종대유원지 및 용두산 공원의 매출액 증가(9.04%↑) 등에 따라 노동생산성이 향상되었다.
5. 시설공단(광역)
시설공단 광역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93.29점으로 『우수』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92.02→93.29점, ▲1.27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광역시설공단의 사업수입은 운영시설의 적극 홍보, 공실 해소 노력 등으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증가(68,001→75,854백만 원, 11.55%)하였고, 이에 따른 1인당 시설관리실적 역시 증가(10.81%)하였음. 다만, 증가율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음(▽6.25%p) |
| 경영 효율 성과 | 광역시설공단의 대행사업비는 비용 절감 노력, 비핵심 직무의 조정 등으로 소폭 감소(115,818→110,147백만 원, ▽4.90%p)하였고, 노동생산성은 소폭 증가(106,386→129,355천 원/인, 21.59%)하였으며, 사업수지비율은 사업수입의 전반적인 증가와 대행사업비 감소의 영향으로 크게 개선되었음(99.27→132.58%) |
우수기관(서울시설공단): 경영성과 부분에서 돔경기장, 월드컵경기장, 어린이대공원 등 문화행사 및 관람객 증가로 사업수입이 증가(172,382→194,666백만 원, 12.93%)하였고, 이와 더불어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등 실적 향상에 따라 1인당시설관리실적 역시 증가(9.63%)하였다. 사업수지비율은 사업수입의 전반적인 증가와 대행사업비 감소의 영향으로 크게 개선(131.59→154.95%)되었다.
6. 환경공단(광역)
환경공단 광역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92.77점으로 『우수』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상승하였다(89.46→92.77점, ▲3.31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대부분의 기관들이 소각장 배출가스농도 및 하수처리장 처리수질에 대한 법정 기준치를 준수하고 있으며 처리수질 관련 행정처분은 서울물재생, 부산환경, 인천환경 각 1건 있음. 대구공공의 사업수입은 요금면제 대상 확대 등으로 일부 감소하였으나, 직전 3개년 평균 대비 실적으로 바뀌면서 평점 변동 없었음. 광주환경의 음식물시설이용 실적도 연간 목표처리량 대비 초과달성(103.02%)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대행사업비는 기관의 절감노력으로 전년 대비 개선(92,189백만 원→89,762백만 원)되었고 이에 따라 평점도 9.71점 상승하였음. 임금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 물가상승에 따른 전기요금 단가 인상, 노후시설 개보수 및 하수슬러지 처리량 증대에 따른 수선유지비 증가 등으로 조정 전 대행사업비 및 하수처리비용은 증가하였으나 안정적 열원발굴, 고효율 장비교체 등 동력비 절감을 위한 기관의 노력으로 대행사업비 및 하수처리 운영비용을 절감하였음 |
우수기관(부산환경공단): 경영성과 부분에서 해운대·명지 소각시설 총소각량 및 가동일수 목표대비 초과 달성((목표) 154,530톤/년, 315일 → 155,021톤/일, 332일), 처리수질 전 항목에서 수질개선도 최고목표(Ⅳ지역 법정기준 50% 이내, Ⅱ지역 법정기준 75% 이내) 달성하였다.
7. 상수도 광역
상수도 광역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88.06점으로 『양호』 수준이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8.45→88.06점, ▽0.39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전년 대비 시설이용률 평점은 상승(80.69→84.53점, ▲3.84점)하였으나, 주요사업 지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환경부 실태점검 지표(취·정수관리, 배·급수관리, 수돗물품질관리)의 평점이 전년 대비 대부분 하락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영업비용의 절감 노력에 따른 영업수지비율이 상승(89.25→91.53%, ▲2.28%)하고, 요금현실화율이 소폭 상승함(79.55→80.40%, ▲0.85%). 다만 총괄원가의 상승(969.17→1023.38원, ▲54.21원)으로 원가절감률 평점이 전년 대비 4.14점 하락하였음 |
8. 특정공사·공단(기초)
특정공사·공단(기초)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75.09점으로 『미흡』 수준이며, 전년 대비 하락하였다(78.25→75.09점, ▽3.16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유통, 경륜,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용하고 있으나 물가 및 고금리, 시장 상황에 따른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 주요사업 성과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며, 특히 매각실적의 경우 실적이 크게 하락(평택: 75.86→38.62%, ▽37.24%p, 하남: 0.49→0.00%, ▽0.49%p)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특정기초유형의 영업수지비율(108.71→80.53%, ▽28.18%p)과 노동생산성(309,625→216,694천원/인, ▽30.01%) 등이 하락하면서 경영성과 점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였음. 1인당 영업수익(859,225→874,551천 원/인, ▲1.78%)이 소폭 상승하고 부채비율(130.50→107.78%, ▽22.72%p)은 감소하였지만, 타 유형 대비 지속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 |
우수기관(구리농수산물공사): 경영성과 부분에서 블라인드 경매를 선제적으로 도입(전국 20개 지방도매시장 중 2번째)하여 구리도매시장 유통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신뢰도를 제고하였다. 상장예외품목 전자송품장 시스템 도입으로 청과·수산 거래물량(15,515→17,511톤, ▲12.9%) 및 거래금액(82,583→93,883백만 원, ▲13.7%)을 증가시켰다.
9. 환경공사·공단(기초)
환경공사·공단(기초)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90.60점으로 『우수』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상승하였다(87.39→90.60점, ▲3.21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기초환경공단의 사업수입은 코로나19 이후 운영 정상화, 신규사업 수탁 등으로 3년째 증가세이며 전년 대비 18.54% 증가(3,047→3,612백만 원)하였음. 처리수질은 대부분의 기관이 법정 기준치를 준수하여 만점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99.98→99.92점)하고 있으며 관련한 행정처분 건수도 감소(0.64→0.36건)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기초환경공단의 대행사업비는 공공요금 증가와 같은 비용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다각적인 원가 절감 노력으로 소폭 감소(18,794→18,335백만 원, ▽2.44%)하였다. 하수처리원가 또한 하수처리효율 제고를 위한 운영 최적화 노력으로 감소(3,793→3,187원/kg, ▽15.98%)하였음 |
우수기관(구미도시공사): 경영성과 부분에서 코로나19 이후 회복세 및 체육·문화시설 이용 활성화 영향으로 사업수입이 증가(5,637→5,701백만 원, 1.14%)하였다. 대행사업비는 사업별 종합 운영계획을 철저히 시행하여 6.78% 감소(38,936→36,297백만 원)하였고, 하수처리원가 또한 운영비용 절감과 처리량 증가로 처리효율이 개선되어 전년 대비 21.72% 감소(1,377→1,078원/kg)하였다.
10. 시설관리공사(시·군)
시설관리공사(시·군)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87.38점으로 『양호』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88.39→87.38점, ▽1.01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시군시설관리공사는 운영시설에 대한 이용자 소통 강화 및 맞춤형 대응 노력으로 인해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수입이 증가(13,028→14,161백만 원, 8.70%)하였으며, 인력 재배치 등으로 인하여 1인당 시설관리실적도 전반적으로 증가(6.99%p)하였음. 신규 지표인 자체사업수익비율 평균은 8.27%로 나타났음 |
| 경영 효율 성과 | 시군시설관리공사의 대행사업비는 인력 운영 조정 및 예산 절감 노력 등에 따라 감소(31,081→30,948백만 원)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노동생산성 역시 소폭 증가(28,350→32,247천 원/인, 13.75%)하였음. 신설 지표인 1인당 영업수익은 131,407천 원/인으로 나타났음 |
우수기관(양주도시공사): 경영성과 부분에서 수익형 사업(야간관광 활성화와 옥외광고사업 등)과 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자체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사업수입(6,164→7,451만 원, 20.88%)이 증가하였다.
11. 시설관리공단(시·군)
시설관리공단(시·군)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89.57점으로 『양호』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87.26→89.57점, ▲2.31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시군시설관리공단의 사업수입은 프로그램 활성화, 수입원 발굴 등으로 전반적으로 증가(5,261→5,819백만 원, ▲10.61%)하였으며, 1인당 시설관리실적 역시 이용 인원의 증가에 따라 소폭 증가(11.11%)함. 다만, 증가율은 전년 대비 하락(▽4.30%p)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시군시설관리공단의 대행사업비는 전반적으로 인건비 절감 및 시설개선을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에 따라 감소(18,020→17,284백만 원, ▽4.08%)하였으며, 부가가치의 증가 등 노동생산성은 전반적으로 증가(5,393→10,042천 원/인, ▲86.20%)하였음. 한편, 사업수입의 증가와 사업비용의 절감 노력으로 인하여 사업수지비율은 소폭 상승(46.15→52.07%)하였음 |
우수기관(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성과 부분에서 경북 최초 LCK 대회 유치 및 체육센터 수요기반 강습 프로그램 운영, 관광 콘텐츠 다양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의 노력에 힘입어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사업수입은 증가(6,134→6,327백만 원, ↑3.15%)하였으며, 대행사업비도 절감(10,111→9,424백만 원, ↓6.79%)하였고, 노동생산성도 증가(20,370→22,895천 원/인, ↑12.40%)하였으며, 사업수지비율도 상승(62.86→68.96%)하였다.
12. 시설관리공단(자치구)
시설관리공단(자치구)의 경영성과 부문의 평균 평점은 90.80점으로 『우수』로 평가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다(89.38→90.80점, ▲1.42점). 유형 총평은 다음 표와 같다.
| 구분 | 총평 |
|---|---|
| 주요 사업 성과 | 자치구시설공단은 신규사업 수탁, 이용객 증가 등에 힘입어 사업수입은 전반적으로 증가(9,593→10,387백만 원, 8.28%)하였으나, 이에 따른 관리 대상 사업장 증가 등으로 인해 1인당 시설관리실적은 소폭 하락(2.09%p)하였음 |
| 경영 효율 성과 | 자치구시설관리공단의 경우 핵심사업 집중, 사업수지 증가, 내부 관리 비용 절감 등에 따라 대행사업비는 소폭 감소(16,027→15,659백만 원, ▽2.30%)하였으며, 노동생산성(28,861→33,155천 원/인, 14.88%), 사업수지비율도 개선(79.53→87.81%)되었음 |
우수기관(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경영성과 부분에서 문화체육시설 및 주차시설 수입 증가에 힘입어 사업수입(8,121→8,943백만 원, 10.12%↑) 및 노동생산성(12,980→14,727천 원, 13.46%↑)은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외부 지원금 활용, 기관 운영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사업수지비율(73.86%→88.30%) 역시 전년 대비 상승하였다.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경영성과 부분 총평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를 새로 도입해 경영체계 개선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 여부를 감점 요소로 반영함으로써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유형별로 기관들은 그에 맞는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평가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올해 정부의 변화로 인해 내년부터 경영평가에도 다양한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급변하는 내·외부의 환경변화에도 전반적으로 지방공기업들은 잘 대응해 왔다. ‘공공성’과 ‘효율성’이라는 양극화에서 어느 한쪽에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지방공기업의 끊임없는 노력과 과제일 것이라 판단된다.

윤치호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평가실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