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보기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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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일상을 ‘그리고’
울산을 ‘채우다’
시민의 미래 20년 발전을 이끌 ‘꿀잼도시’
문화·관광·체육사업 분야 추진 박차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 이하 공단)은 2000년 설립되어 울산광역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새해를 맞아 ‘시민의 일상을 그리고, 울산을 채우다.’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공공시설 전문 관리기관으로 자리 잡은 공단은 안전한 시설관리를 넘어 공공시설물에 울산의 문화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혜선(울산시설공단 기획경영실 전략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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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시설물에 시민의 일상을 채우다
울산대공원 ‘사계절 행복한 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공업도시이자 공해도시로 인식되었던 울산은 지난 2006년 울산대공원(이하 대공원) 조성 이후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되었다. 공단은 364만여㎡ 부지에 조성된 대공원에 계절별로 특색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매년 5월, 봄을 맞아 공단 대표 공원시설인 대공원 장미원에서 ‘장미축제’가 개최된다. 1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드는 장미축제에는 음악회,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판매 및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대공원 아쿠아시스는 어느 지역보다 뜨거운 울산의 여름 문화를 책임지는 울산 대표 시설이다. 워터파크형 첨단 수영장과 아쿠아시스는 초대형 풀과 슬라이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여름 최고의 놀이 문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가을을 맞아 거리공연뿐만 아니라 ‘Fall in 울산대공원 콘서트’와 ‘울산대공원 다시 가을, 작은음악회’를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추진하였다. 그리고 대공원 조성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공동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겨울에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울산대공원 빛 축제’를 7년째 실시하였다. 풍요의 못 주변과 느티나무 산책로에 빛 조명을 설치하였고, 문화행사인 ‘울산대공원 라이트 인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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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원
국내·외 최대규모 체육 문화행사 유치
공단은 울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체육시설인 문수축구경기장과 문수실내체육관, 울산종합운동장 등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우수한 시설관리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K리그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 전력기술진흥대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공단은 시민 통합을 위해 국내·외 최대규모 체육 문화행사를 유치하였다. 지난 2022년 국내 최대규모 체육 문화 행사인 ‘제10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제52회 전국소년(장애인) 체육대회’와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가 공단 체육시설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오는 4월에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왕별아이누리, ‘행안부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지정
울산 대왕암 공원 내에 조성된 대왕별아이누리는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놀이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왕별아이누리는 인공적 놀이시설을 지양하고 모래, 흙, 언덕, 나무 등 주변 지형과 자연물을 소재로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되었다. 대표 캐릭터인 미르몽(용), 휘(갈매기), 뽀기(거북), 방울(솔방울), 망이(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시설관리와 창의적인 놀이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였고, 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장사문화 선두주자, 울산하늘공원
울산하늘공원은 화장과 봉안, 안장까지 연계한 영남권 최대규모 원스탑(One-stop) 장사시설이다. 특히 잔디장과 수목장 등 친환경 자연장지를 운영하여 최근 보건복지부 ‘장사정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공영자연장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울산하늘공원 공영장례단」을 운영하는 등 따뜻한 공동 추모문화를 확산하여 ‘장사문화발전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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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성숙하고 효율성 있는 공단 문화 확립
소통과 화합으로 생동감 넘치는 조직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규덕 이사장이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내부 조직문화 개선이었다. 먼저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새해 희망 글쓰기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지난 1월 31일에는 3개 노조가 하나(1+3=1)가 되기 위한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선포식에서 공단과 노조는 하나가 되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울산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효율성을 더한 유연한 인사제도 마련
지난 2월 13일 공단은 직급과 직책의 경계를 없앤 획기적인 인사를 발표하였다. 한번 부여된 직위가 정년까지 보장되는 공기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인사제도에 유연성을 더해 능력에 따라 인재를 조기 발굴하려 노력하였다.
시민들로 붐비는 문화 콘텐츠를 채우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의 시정 목표에 맞춰 공단은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설관리 업무에 효율성을 더하고, 공단 보유 시설에 문화를 담아 시민의 일상에 더욱 깊숙이 스며드는 공단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시설에 시민의 일상과 울산의 콘텐츠를 채워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 성장하는 공단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 문수실내수영장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혼계영) 경기 이미지 「2023 전력기술진흥대회」 전기설비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1위 이미지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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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

울산시설공단은 전문성 높은 우수한 시설관리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공단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생동감과 효율성을 더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계속 도전하며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꿈의 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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